반기문, "바른정당 창당 축하..국민 희망되길"

24일 정병국 신임 당대표와 통화
  • 등록 2017-01-24 오전 11:49:16

    수정 2017-01-24 오전 11:49:16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정병국 바른정당 신임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4일 정병국 바른정당 신임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정 의원과의 통화에서 “바른정당의 창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비전과 정책제시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기 바란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그는 이어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열리는 바른정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신임대표로 추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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