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30일 판교테크노밸리에 개소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한국오라클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파트너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오라클은 이를 통해 오라클의 IoT 솔루션 기반 시스템을 소개하고 시장 요구에 더욱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제품 등 IoT 솔루션을 제공해 테스트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데모를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오라클 솔루션 기반의 ISV/OEM 파트너들의 솔루션을 전시하고 공공 및 통신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IoT 도입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향후 솔루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판교 및 경기지역에 위치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교육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의 잠재적 IoT 벤처 업체를 지원하고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기반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정부 주도의 핵심 인프라다. 경기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하며
KT(030200)와 연계해 벤처기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지역에서 창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 및 국내외 사업화를 수행하는 혁신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오라클은 IoT 비즈니스를 고려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광범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국내 IoT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창조혁신센터 내 IoT 및 핀테크 전시장 내부 전경 모습(제공=한국오라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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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창조혁신센터 내 오라클 IoT 솔루션 파트너 부스 내부 전경 (제공=한국오라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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