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약사名 `바이오로직스`로 확정

초대 대표이사에 김태한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 등록 2011-04-20 오후 4:35:13

    수정 2011-04-20 오후 4:35:13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그룹 바이오의약품 합작법인의 이름이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바이오의약품 합작법인은 오는 2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사 이름을 삼성바이오로직스로 확정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김태한 삼성전자(005930) 신사업팀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올해 초 바이오의약품 생산대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바이오산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합작사에는 삼성전자, 삼성에버랜드, 삼성물산, 퀸타일즈 등 4개사가 참여하며, 초기 자본금은 3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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