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음성의 인력 29명은 모두 충북 음성군 내 사회복지사, 다문화가정 활동가 등 지역민으로 구성됐다.
삼성측은 다문화가족의 적응, 교육,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고 향후 전국적인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게더음성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고려해 음성센터와 금왕센터 두 곳으로 분리 운영하며, 센터별로 승합차량을 활용한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투게더음성 개소식에는 다문화가족 100여명을 비롯, 이영분 법인 이사장과 이사진,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이필용 충북 음성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이 자리에서 "다문화가족이 순조롭게 적응하고, 이웃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전체에 열린 마음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성원과 음성군청, 삼성의 지원이 시너지를 발휘해 전국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삼성·LG `3DTV 동영상 기술` 대거 국제표준 채택
☞[특징주]삼성電, 90만원 회복하나 했더니 `하락반전`
☞삼성·LG그룹주 펀드 `현대차, 부러우면 지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