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업인회관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정기 운영

10월25일까지 둘째·넷째 금요일 오전10시 개장
백경현시장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 계기될 것"
  • 등록 2024-07-08 오후 1:45:24

    수정 2024-07-08 오후 1:45:24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경기 구리시는 7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시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사진=구리시 제공)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공급하고 소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대파와 부추, 열무, 토마토 등을 직거래해 복잡한 유통단계에서 오는 농산물 가격상승을 방지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장터는 기상 상황 및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될 수 있으며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치러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회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판매대에서는 생산자가 구리시 농지 또는 텃밭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을 직접 가격을 정하고 포장 진열하면 소비자가 무인 판매기로 구매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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