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모의평가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생 등 출신 고교가 없는 수험생은 관할 교육청이나 지정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모의평가 성적표는 오는 10월 1일 접수처에서 교부한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기재되며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 영역은 등급만 알 수 있다. 필수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해당 시험이 모두 무효 처리된다.
모의평가 당일 수험생들은 수능과 동일하게 반입금지 물품에 주의해야 한다. 블루투스나 전자시계, 이어폰, 전자담배 등 전자제품은 모두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시계도 아날로그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의 경우 1만2000원이다. 재학생은 국고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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