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올테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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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국내 건설IT 전문기업 ㈜두올테크(대표 최철호)가 일본 현지에 건설IT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공급할 발판을 마련했다.
두올테크는 지난 8일 일본의 건설자재 및 장비 리스 전문기업인 니켄리스공업(대표 세키야마 타다카쯔)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니켄리스공업 본사에서 ‘Gateware(노무·자재관리) 시스템 일본 건설현장 공급’를 위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올테크는 현재 가지마건설의 건설현장에 공급 중인 Gateware 시스템을 니켄리스공업이 보유한 130개 지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두올테크의 최철호 대표는 “계약을 통해 가지마건설을 비롯해 니켄리스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내 3만2천개현장에 두올테크의 Gateware시스템 및 건설IT솔루션을 일본시장에 공급할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일본건설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올테크는 지난 2014년 일본내 도급순위 1위인 가지마건설과 BIM기술 공급계약을 체결해 7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BIM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Gateware시스템 등 (주)두올테크가 보유한 건설IT 솔루션을 가지마건설의 현장에 공급하면서 일본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니켄리스공업은 일본 내 가설자재 유통량의 1/3을 공급하고 물량의 90%를 임대로 운영하고 있다. 또 건설현장 약 32,000개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