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주에 첫 수소·전기차 복합 충전소 세웠다

  • 등록 2016-01-18 오후 2:04:12

    수정 2016-01-18 오후 2:04:12

현대자동차그룹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지난해 1월 출범시킨 광주조경제혁신센터가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인 융합스테이션을 국내 최초로 완공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수소차와 전기차의 핵심 인프라 사업인 융합스테이션을 국내 최초로 완공했다고 18일 밝혔다.

1단계 융합스테이션은 광주 진곡산업단지 내 수소충전소를 활용해 완성했다. 연료전지발전설비를 갖추고 있어 전기를 생산해 수소차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복합에너지충전소이다. 현대차그룹은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지난해 1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했으며 융합스테이션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 약 5개월 만에 완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융합스테이션 구축으로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전기차 양방향 전력전송(V2G) 사업 비즈니스 모델분석 △수소연료전지차 V2G용 인버터, 연료전지 발전기를 비롯한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성능평가와 사업화 검증 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단계 융합스테이션은 오는 2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에 맞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2단계 구축도 진행할 계획이다. 2단계 융합스테이션은 CNG 및 LPG 충전소에 개질기를 설치한 형태의 보다 진화한 방식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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