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돈현 관세청 차장이 10일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동로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서울·제주 시내면세점의 신규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대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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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오후 5시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대기업군 사업자로 HDC신라(
현대산업(012630)개발,
호텔신라(008770))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기업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는 롯데,
신세계(004170),
현대백화점(069960) 등 총 7개 대기업이 참여해 불꽃 튀는 각축전을 벌였다.
한편 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성공한 두 기업은 6개월 이내의 영업준비 기간을 가진 뒤 특허를 받아 향후 5년간 서울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