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규모 상점에 한글 간판을 만들어줘요"

내달 22일까지 접수된 사연 중 40여 개 업체 선정
맞춤형 한글 간판 제작..'한글간판거리'도 조성 예정
  • 등록 2014-05-27 오후 3:36:11

    수정 2014-05-27 오후 3:36:1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네이버 문화재단, 문화부와 함께 소상공인, 청년창업점포 등 소규모 점포들의 한글 간판 지원을 위한 사연 접수를 6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는 캠페인 페이지(http://hangeul.naver.com/sign)를 통해 본인의 가게나 이웃가게들에 얽힌 따뜻한 사연을 신청한 업체 중 총 40여 개를 선정, 한글 간판의 제작부터 설치까지 직접 진행한다.

특히선정된 가게 현장을 방문하고, 점포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가게 별로 가장 어울리는 한글 간판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소규모 상점들이 모여있는 거리 1곳을 선정해 ‘한글간판거리’로 조성, 해당 지역이 새로운 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간판들은 오는 한글날(10/9)에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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