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은 97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줄었다. 영업손실은 134억원을 나타냈지만 적자폭을 줄였고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반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제품가격의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매출은 감소했다. 반면 인천제강소에서 120만t 규모의 신규 철근 공장이 가동하면서 생산성이 향상됐고, 봉형강 판매량 증가, 후판 부문의 고가 슬라브 재고 소진 및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화환산이익이 발생, 흑자전환했다.
동국제강 측은 “봉형강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고, 후판 수요산업의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4분기에는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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