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임직원은 “동양시멘트는 재무구조가 비교적 우량하고 시멘트업계 매출 2위의 탄탄한 기반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동양시멘트의 갑작스러운 법정관리 신청은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권은행과 금융감독당국은 동양시멘트가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투자자 피해 발생 우려를 해소하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동양증권 임직원 성명서의 원문이다.
이와 관련, 10월 1일에있었던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신청의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동양시멘트는 재무구조가 비교적 우량하고 시멘트업계 매출 2위의 탄탄한 기반을 보유한 기업으로, 동양시멘트의 갑작스러운 법정관리 신청은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며,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하여 동양시멘트 회사채 등에 투자하신 고객분들의 손실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채권은행과 금융감독당국은 동양시멘트가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하여 투자자분들의 피해 발생 우려를 일소하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로도 저희동양증권 임직원 일동은 고객 여러분들의 투자 재산 보호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