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중국 베이징법인의 지분 100%를 중국 유통업체에 매각했다고 10일 밝혔다.
매각대상은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용휘초시유한공사`의 자회사인 `베이징용휘초시주식유한공사`다. 이마트는 이곳으로부터 400만위안(약 7억원)을 받고 베이징법인의 지분 100%를 매각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달에도 중국 내 닝보, 창저우, 항저우, 타이저우 등 4개 법인 6개 점포를 현지 유통기업에 매각했다.
이마트는 올초 중국 내 27개 점포 가운데 10여개의 점포를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올해 안에 3~4개의 점포도 추가로 매각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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