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대림자동차공업 장단기 신용등급 상향

종전 `BBB-`서 `BBB`로 한단계 올라
  • 등록 2010-11-25 오후 5:49:40

    수정 2010-11-25 오후 5:49:40

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25일 17시 1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대림산업(000210)의 100% 자회사이자 이륜차 제조업체 대림자동차공업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한 단계씩 상향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25일 대림자동차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올린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또 대림자동차공업의 기업어음 등급 역시 `A3-`에서 `A3`로 한 단계 높였다.

한기평은 등급 평정 보고서에서 "이륜차 판매는 정체되고 있지만 자동차 부품의 사업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 확대로 영업채산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등급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보유자산과 대주주 신인도에 기반한 재무 융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기평은 그러나 "불안정한 현금 흐름과 투자부담 확대로 차입금이 증가하는 추세며, 기간 구조 역시 단기 위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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