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몰래 금고를 터는 도둑의 모습.
얼핏 보면 TV 뉴스에서 많이 본 흔한 장면 같지만, 놀라운 사실은 이 도둑들이 경찰관이라는 겁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경찰관 두 명이 강도 짓을 하는 모습이 CCTV 카메라에 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평상복을 입은 이들은 휴대전화 관련 물품을 파는 가게에 들어와 경찰 완장을 찬 뒤 뭔가를 확인하는 것처럼 가게를 어슬렁거립니다.
프랑스 경찰 당국은 이들이 당일 비번이었던 경찰관들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범행 당시 총도 지니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이없는 경찰들은 뒤쫓아간 가게 주인과 행인들에게 잡혀 현행범으로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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