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웨어러블기기 '기어S' 출시.. 29만7천원

스마트폰 떨어져 있을 때 메시지·통화·알림 확인 가능
2.0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최적화
  • 등록 2014-11-04 오후 1:27:44

    수정 2014-11-04 오후 1:27:44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어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를 5일 출시한다.

‘삼성 기어S’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G 이동통신, 와이파이를 탑재해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도 통화, 메시지, 이메일, 일정 등 주요 정보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 ‘S보이스’를 통해 문자 입력도 가능하다. 더욱 향상된 ‘S보이스’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통화, 메시지, 음악 컨트롤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어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Samsung Gear S)’를 5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 기어S’는 2.0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해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계줄 형태와 팔찌 형태의 다양한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활용성도 높였다.

‘삼성 기어S’는 GPS, 가속도센서, 심박센서, 기압센서, 자외선센서 등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인 ‘S헬스’는 운동 중 심박수, 속도, 이동경로를 그래프와 지도를 보여주며, ‘나이키 러닝’ 애플리케이션은 이동거리, 시간 정보 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과 운동량을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 기능과 감각적 디자인을 모두 갖춘 ‘삼성 기어S’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리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선도주자로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기어S’는 블루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된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2G 폴더폰 '삼성 마스터 듀얼' 출시..30만300원
☞샤오미, 1년만에 외부투자 유치중…몸값 4~5배 `껑충`
☞일본 엔화 약세라면 내수주 강세를 기대할 때, 최저 연 3.2% 활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