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브론은 1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72억5000만달러, 주당 3.7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51억2000만달러, 주당 2.58달러보다 41%나 늘어난 것이다. 또한 주당 3.03달러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605억5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였던 686억4000만달러에 못미쳤다.
쉐브론은 회사내 공급과 트레이딩 기능을 하나의 단일 그룹으로 합치는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6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