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콩고민주공화국에 118번째 무역관 개설

"콩고, 정치적 안정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 급속히 증가"
  • 등록 2012-12-12 오후 5:25:59

    수정 2012-12-12 오후 5:25:59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코트라(KOTRA)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에 118번째 무역관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킨샤사 무역관 개설은 신흥 미개척시장 중심의 해외무역관 재배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운영하는 코트라 무역관은 총 9개로 늘어났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정 중앙에 있으며 국토는 한반도 11배가량 된다. 구리·주석·코발트·다이아몬드 등 자원광물과 희귀광물 부존량이 전 세계 매장량의 26%에 달한다. 무엇보다 최근 정치적 안정을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무역관 개관식에 (왼쪽부터) 이호성 주콩고민주공화국 대사관 대사, 무센제시 무사우 콩고민주공화국 외교부 차관, 바게볼레 네모야토 콩고민주공화국 경제무역부 장관,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 조지 베린가 FEC 부사장, 이충묵 한인회장, 홍성국 코트라 킨샤사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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