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의원은 이날 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일본 가나자와시 방문과정에서 취중 실언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여서 `가미카제 만세`를 외쳤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가미카제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썼고 이 때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책임이 있다" 며 "전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의 조치 결과를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윤철 의원은 지난해 10월 일본 가나자와시를 방문해 만찬장에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가미카제 만세를 외쳐 물의를 빚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취중 진담이 나온 것은 아니고?" "사과를 할 거면 사과만 하면 되지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다니 볼썽사납다" "자진 사퇴하라" "대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술을 마셨다가 가미카제가 나오는지…. 일본으로 그냥 이민 가시죠" 라며 김 의원의 사과에도 비난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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