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세계 자동차 최대 격전지인 유럽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유럽 생산시대를 열었다.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 노소비체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체코 블라드미르 토쇼브스키 산업통상부 장관, 야로슬라브 팔라스 모라비아-실레지안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코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체코공장 가동을 계기로 현대차는 유럽연합(EU) 역내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유럽에서도 연구개발-생산-판매-마케팅-A/S에 이르는 일련의 현지 경영시스템을 완성했다.
| ▲ (좌로부터) 야로슬라브 올샤 주한 체코대사, 조성용 주체코 대사, 블라드미르 토쇼브스키 산업통상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에브젠 토셰노브스키 유럽의회 의원(전 모라비아 실레지안주 전 주지사), 양승석 현대차 사장, 파벨 드로빌 모라비아-실레지안주 전부지사가 준공식을 축하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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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공장 준공식에서 외빈 및 직원들이 공로패를 받고 축하사진을 찍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번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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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로부터) 블라드미르 토쇼브스키 산업통상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조성용 주체코대사가 준공식을 축하하며 박수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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