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과 베트남 추가 운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하늘길을 더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8일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사카 주 7회, 나트랑 주 4회 운항을 각각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티웨이항공 청주-오사카 · 나트랑 정기노선 취항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
|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청주~베트남 다낭 · 방콕 돈므앙 취항에 이어 이번 청주~오사카 · 나트랑 노선 취항까지 4번째 국제선 노선을 취항했다.
이들 노선 모두 여름 성수기뿐 아니라 연중 인기 노선으로 인근 수도권 및 중부권 승객들의 여행 편의가 크게 좋아질 것으로 티웨이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일본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편리한 인프라로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은 호찌민과 다낭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베트남 남부 도시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해양휴양지가 잘 개발돼 있으며 스노클링과 호핑투어뿐 아니라 머드를 이용한 온천도 인기다.
티웨이항공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프로모션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취항한 나트랑과 오사카는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떠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족스러운 여행지 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주공항 등 지방발 국제선 노선을 꾸준히 발굴하여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티웨이항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