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총영사관 "中 AI 발생, 교민 특별주의 요구"

"청결유지·육류 익혀먹기·사람 많은 장소 피할 것"
  • 등록 2013-04-04 오후 5:00:44

    수정 2013-04-04 오후 5:00:44

[상하이=이데일리 양효석 특파원] 한국 주(駐)상하이총영사관은 중국에서의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교민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강조했다.

상하이총영사관은 “최근 상하이 등 중국 지역에서 조류독감(H7N9형)이 발생해 사망자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상하이시 보건당국은 3급 황색경보를 내리고 일반인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면서 “교민들은 예방요령을 참고해 조류독감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급 황색경보는 조류독감 경보 4단계중 두 번째 단계로서, 신형 조류독감이 발견되고 감염자가 발생했으나 사람간의 전염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조류독감 예방요령에 따르면 우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특히 식사전, 음식준비시, 화장실 사용후, 동물 또는 동물 배설물을 만진후, 환자 간호시에는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 육류는 익혀 먹으며,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는 것을 가급적 피하고, 고열이나 유사증세 발생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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