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은행, 30~40 직장인 특화 2호점 오픈

  • 등록 2012-11-22 오후 4:17:51

    수정 2012-11-22 오후 4:17:51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KB국민은행이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저녁 7시까지 영업하는 직장인 특화 2호점을 오픈한다.

2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밸리역 인근에 직장인 특화 2호점 ‘가산 우림디지털밸리지점’을 26일 연다. 지난 9월 삼성동 테헤란로에 직장인 특화 1호점을 오픈한 지 2개월 만이다. 직장인 특화지점은 직장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은행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오후 12시에 오픈해 저녁 7시에 폐점한다.

직장인들의 니즈에 맞게 상담 부수와 일반 창구를 반반으로 했고, 대기 시간에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2호점은 1호점과 같은 개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체 고객의 30%가 저녁 7시에 방문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이러한 직장인 특화지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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