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리프레시 휴가 폐지 대신 `보상금`

최대 4년 휴가일수 해당 금액 지급 합의
  • 등록 2010-02-23 오후 7:06:18

    수정 2010-02-23 오후 7:06:18

[이데일리 류의성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리프레시 휴가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최대 4년간의 휴가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 노사협의회를 열어 `리프레시(refresh)` 휴가를 폐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리프레시 휴가는 삼성이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에게 부여한 휴가로, 최대 2주가량이다.

대신 휴가 제도 폐지에 따른 보상으로 1년에서 최대 4년치의 휴가금액을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금액은 근속연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평균적으로 40일 정도에 해당하는 휴가일수 금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휴가일 하루당 금액은 기본급 기준으로 일당의 15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3개월 정도의 월급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가 리프레시 휴가 폐지를 합의함에 따라, 다른 계열사에서도 휴가 폐지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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