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사무총장에 이경희 전 경기도 부교육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4년제 대학 간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새 사무총장으로 이경희 전 경기도 제1부교육감이 선임됐다.

이경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사진=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대교협은 제263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대교협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 전 부교육감을 제15대 사무총장으로 이사회에 추천한 바 있다.

대교협 사무총장은 교육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회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전 부교육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총무처 수습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인력수급통계과장·학연협력지원과장·행정관리담당관·학생건강안전과장·과기인재정책과장·교육정보통계국장·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