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켓코믹스’ 최고 웹툰은?…NHN 오리지널 작품 ‘두각’

  • 등록 2022-12-14 오후 4:10:51

    수정 2022-12-14 오후 4:10:5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NHN(181710)은 자사 글로벌 웹툰 서비스 ‘포켓코믹스’가 올 한 해 최고의 작품들을 총 11개 부문으로 선정한 ‘포켓코믹스 베스트 오브 2022’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 ‘눌리타스’ 등 NHN산하 스튜디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의 선전이 돋보였다. 기존 로맨스 판타지의 클리셰를 탈피한 주인공 커플의 ‘찰떡 케미’가 빛을 발한 ‘아무튼 로판 맞습니다’(작가 월헤트)가 최다 댓글을 기록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해당 웹툰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 연재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0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포켓코믹스 이용자가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작품으로 ‘눌리타스’(작가 RITO Harusumi, Jezz)가 이름을 올렸다. 귀족의 사생아로 태어나 배다른 언니를 대신해 ‘대역 신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눌리타스’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강렬한 전개로 특히 프랑스 지역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북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으로는 올해 열람 1위를 기록한 ‘제물 황녀님’(작가 다흰, 정오찬)이 차지했다. ‘제물 황녀님’은 무기력하고 수동적이었던 황녀가 고대신을 만나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사랑과 복수를 쟁취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북미 포켓코믹스 론칭 직후 6개월 연속 열람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북미 지역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최다 즐겨찾기 웹툰은 ‘악녀는 패밀리의 숭배를 받고’(작가 은나목, SJK(소이미디어))가 차지했다. 기존의 로맨스 웹툰과는 다른 여자 주인공의 거침없는 액션과 연약하고 감수성 풍부한 남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북미 포켓코믹스에서 론칭 이후 열람 및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NHN 관계자는 “북미, 프랑스, 독일 등 서비스 국가별로 다른 글로벌 웹툰 트렌드를 이번 ‘포켓코믹스 베스트오브 2022’를 통해 살펴보길 바란다”며 “올 한 해 전 세계 독자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1위 여성향 웹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켓코믹스는 NHN이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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