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무디스는
롯데쇼핑(023530)의 올해 1분기 부진한 영업실적이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무디스는 현재 부여된 롯데쇼핑의 신용등급 전망에는 실적둔화 요인이 폭넓게 반영돼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무디스는 지난 2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조정한바 있다. 신용등급은 A3를 부여했다.
한편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6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5% 줄었다. 매출액은 5조9919억원으로 전년대비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65억원으로 4.5% 감소했다.
▶ 관련기사 ◀
☞롯데·SK, 유통업체 M&A 나선 속내는…
☞M&A 큰 손 롯데쇼핑, 초라한 실적..목표가 줄하향
☞[특징주]롯데쇼핑, 부정적 실적 전망에 `약세`
☞롯데쇼핑,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백화점 `울상`
☞롯데쇼핑, 1Q 영업익 3649억..전년비 19%↓(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