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주주는 이날 오후 2시 일본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경영진 3명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시 사임하고 신(新)경영진의 선임을 시급히 행해 경영체제를 확립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신한금융지주 경영진의 배신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신한금융은 최고경영자의 잘못된 행위에 의해 창업인이 쌓아올린 업적과 신용을 일순간에 무너뜨렸다"고 `신한 3인방`을 비난했다.
이날 모임에는 재일교포 원로 주주들을 비롯해 신한금융지주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 신한은행 재일교포 사외이사 1명 등 총 1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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