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티웨이항공은 14일 오후 2시부터 유럽 동계 항공편 스케줄을 오픈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약 오픈하는 동계 유럽 노선 항공편 스케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로마 △인천-파리 △인천-바르셀로나 △인천-프랑크푸르트 4개 노선 항공권이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예약할 수 있다. 노선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이 로마·파리·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투입하는 A330-200 항공기는 기존 중·단거리 항공기보다 더 넓은 간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기내식은 이코노미·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모두 편도 기준 2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5월 1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 이달 8일부터는 이탈리아 로마 노선을 취항하는 등 유럽 장거리 노선 운항을 본격화한 바 있다. 아울러 이달 28일 프랑스 파리, 9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10월 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모두 취항해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장거리 노선 운영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노선을 대상으로 ‘유럽 항공권 프로모션’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매달 진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좌석 오픈 시기에 맞춰 원하는 날짜와 시간으로 미리 예약하시길 권장해 드린다”며 “티웨이항공은 고객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2024년 동계 유럽 노선 항공편 스케줄 예약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