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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 교수는 2018년 일본 정부의 훈장인 ‘욱일장’ 6가지 중 3번째인 ‘욱일중수장’을 받기도 했다.
1일 산케이 신문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 일부를 공개했다. 이 논문은 3월 발행 예정인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 앤 이코노믹스(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 제 65권에 실린다.
이에 호사카 유지 교수는 “산케이는 위안부 문제를 부정적으로 (보도)해왔던 신문사라 그 이야기만 들을 순 없다”며 “산케이 신문이 램지어 교수가 이런 논문을 싣는다는 걸 미리 알아서 요약본을 입수해 보도했다. 그동안 그런 사람들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 램지어 교수는 당시 일본 내무성이 매춘부로 일하고 있는 여성만 위안부로 고용할 것을 모집업자에게 요구했으며 관할 경찰은 여성이 자신의 의사로 응모한 것을 여성 본인에게 직접 확인함과 더불어 계약 만료 후 즉시 귀국하도록 여성에게 전하도록 지시했다고 논문에 기술했다.
청취자가 “그 하버드 교수 미쳤나 보네요”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호사카 유지 교수는 “그러니까 이런 구체적인 논문을 우리 학자들이 많이 내야 하다. 그게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