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력 입사자에게 직전 회사 연봉의 1.5배를 제안하고, 동시에 전 회사 연봉에 준하는 금액을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첫 월급일에 사이닝보너스로 제공한다.
토스의 성장에 따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원하는 입사자의 경우, 사이닝 보너스 대신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도 선택 가능하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최고 수준의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에게 높은 자율성과 업무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토스의 조직문화”라고 설명하고, “업계 최고의 대우도, 불필요한 것에 신경쓰지 않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비바리퍼블리카는 올해 초 재직 구성원의 연봉을 1.5배 인상하고, 당시 기업가치 기준 1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전 직원에 지급하는 등 강력한 보상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과 손 잡고 제3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를 신청했으며, 또 증권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