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700선 바짝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Vs. 개인 '순매도'
시총상위주 대체로 상승
  • 등록 2015-04-27 오후 3:18:33

    수정 2015-04-27 오후 3:18:3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간의 숨고르기를 마치고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700선은 탈환에는 실패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5% 상승한 699.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억원, 263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54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거래일 대비 0.37% 상승한 8만19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동서(026960)가 4% 이상 올랐다. 파라다이스(03423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SK브로드밴드(03363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다음카카오(035720)가 전거래일 보다 0.09% 하락했고,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바이로메드(084990) 웹젠(06908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출판 매체복제 기타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통신서비스 금융 기타제조 비금속 업종이 3% 이상 상승했고 유통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2% 이상 올랐다.

개별종목 중에선 컴투스(078340)가 2분기 신작 모멘텀 기대에 5.82% 상승한 19만2800원을 기록했고 고점대비 40% 빠졌던 경남제약(053950)이 반등에 나섰다. 경남제약은 전일대비 8.77% 상승한 8930원에 장을 마쳤다.

미디어플렉스(086980) 중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에프엔씨엔터(173940)가 상승했다.

반면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168330)은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8778억원으로 줄었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4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5억 580만주, 거래대금은 3조 266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6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 271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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