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의 차기 전략스마트폰 ‘LG G2’가 내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행사를 가진 후 국내에 출시된다.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24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2분기 실적 기업설명회’에서 “뉴욕에서 제품을 공개한 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옵티머스 G와 옵티머스 G프로가 스마트폰 선도업체들의 기술과 대등한 수준으로 만들었다면 G2는 LG전자 강점인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시장선도 수준에 이르렀다고 확신한다”며 “국내 출시 이후 9월 중에 북미와 유럽지역에 제품을 출시하고 10월 중에는 세계 시장 출시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