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1.5만 대로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운영 지원"

IOC·IPC 공식파트너로 선수와 팬들 지원
개막식·요트 경기 생중계에 갤 S24 활용
1만7000여 선수 전원에 갤 Z플립6 제공
파리 시내에 올림픽 체험관 4곳 운영
  • 등록 2024-09-12 오전 11:04:44

    수정 2024-09-12 오전 11:04:4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현지시간 지난 8일 막을 내린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약 1만5000 대의 갤럭시 제품을 제공해 올림픽 운영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로, 이번 파리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브랜드 가치인 ‘개방성’을 바탕으로 한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더 나은 올림픽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평영 100m 시상식에서 애덤 피티(영국, 왼쪽부터), 니콜로 마르티넨기(이탈리아), 닉 핑크(미국) 선수가 빅토리 셀피를 찍고 있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7000여 대, 갤럭시 탭 시리즈 3000여 대, 갤럭시 북 시리즈 5000여 대 등 총 1만 5000여 대의 갤럭시 제품을 올림픽과 패럴림픽 운영 지원을 위해 제공했다.

IOC,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들과 협력해 파리 센강의 올림픽 개막식과 마르세유에서 열린 올림픽 요트 경기 중계에는 25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됐다. 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직접 셀피를 찍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이 운영했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감동과 영광의 순간을 다각도로 촬영했고, 293컷의 빅토리 셀피를 남겼다.

삼성전자는 또1만7000여 명의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했다. 선수들은 갤럭시 AI가 탑재된 올림픽 에디션으로 친구, 가족, 팬들과 소통하고 파리에서 올림픽 에디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누렸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파리 곳곳에서 총 4개의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운영했다. 체험관 방문객들은 삼성의 올림픽 헤리티지 역사를 듣고,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통역 등 올림픽을 테마로 구현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며 삼성 올림픽 핀을 수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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