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2024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 강사를 경연대회를 통해 선발한다.
꿈꾸는 여행자 교육과정은 중앙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행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 선발 경연대회는 지난해 11월 이후 지금까지 두 차례 열려 역사탐방, 탐조여행, 지질여행, 건축기행 등을 주제로 강사 9명을 선발했다.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6070세대의 여행의 이유, 왜 우리는 여행을 떠나는가’를 주제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활용해 강연이 가능한 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다. 대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의 계획서(10분 이내)와 자기소개 영상(2분 이내) 심사를 거쳐 다음달 22일 1차 대상자를 선발한다. 실제 강연 능력을 평가하는 대면 모의 강연은 다음달 28일 오후 진행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중앙회장상과 1등 100만원, 2등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를 통해 최종 강사로 선발되면 강의안 작성, 강의 시연, 일대일 코칭 등 프로그램 수료 후 10월부터 11월까지 꿈꾸는 여행자 3차 교육과정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경연대회 참가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의 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꿈꾸는 여행자’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