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다낭성 난소 증후군’ 건강강좌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무월경 방치 시 자궁내막암 위험
  • 등록 2024-06-26 오후 2:59:04

    수정 2024-06-26 오후 2:59:0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이 호르몬 이상으로 배란이 되지 않아 월경 불순, 다모증, 불임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가 무월경 증상을 방치할 경우 자궁 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해 자궁내막암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심유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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