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에도…금융시장 큰 동요 없어

외환·채권시장, 핵실험 소식 전후 큰 차이 없어
  • 등록 2016-09-09 오후 12:22:50

    수정 2016-09-09 오후 12:22:50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금융시장은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됐음에도 큰 동요는 없는 모습이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2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3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10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4원 오른 1098.0원에 출발했고 줄곧 5원 안팎 오름세를 유지했다. 그러다가 핵실험 징후 소식이 전해진 이후 7~8원가량 오르고 있다. 시장은 핵 이슈에도 크게 흔들리지는 않고 있다.

채권시장 분위기도 비슷하다. 이날 오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8bp(1bp=0.01%포인트) 상승한 1.316%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2.9bp 오른 1.356%에 거래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7틱 하락한 110.76을 기록하고 있다. 핵실험 소식 전과 큰 차이가 없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팔고 있지만, 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영향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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