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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4일 효성과 전라북도는 전주시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하고 효성 전주공장 부지에 ‘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여기에 효성은 탄소산업 발전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조 2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 또한 창조경제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효성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첨단 소재기술 및 솔루션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선보여 기술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구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돕는 첨단 미래소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부스 앞쪽에는 고성능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사용한 현대차의 미래형 컨셉트 카 ‘인트라도(Intrado)’가 전시됐다. 탄소섬유가 사용된 인트라도의 프레임은 기존 강판(철강)소재로 제작된 일반 자동차의 차체보다 60% 가벼워 연료 효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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