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중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3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지나던 비구름이 약해져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강원영동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다.
| △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늦은 밤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 사진= SBS 뉴스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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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는 50mm를 웃도는 비가 내렸으며 강원도 미시령 등 일부지역에는 지금까지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비는 늦은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중부지방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다가올 추석연휴 날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추석연휴 동안에는 다행히 구름만 지날 것으로 보여 한가위 보름달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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