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정원 개혁법안 30일 처리 안되면 실력행사"

  • 등록 2013-12-27 오후 6:43:36

    수정 2013-12-27 오후 6:43:36

[이데일리 이도형 정다슬 기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여야가 30일 본회의 통과를 합의했던 국정원 개혁법안 처리와 관련 “새누리당이 극단적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당초 약속대로 30일에 처리가 되지 않으면 실력행사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소한 신의 성실의 원칙은 지켜져야 국회가 존재하고 정치가 최소한의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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