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 폐막…브라질 빈시트 게이밍 우승

빈시트 게이밍, 중국 바이샤 게이밍에 2대1 승리
  • 등록 2019-10-14 오후 1:15:50

    수정 2019-10-14 오후 1:15:50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 현장.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 2019’에서 브라질 홈팀인 빈시트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CFS는 PC온라인 FPS(1인칭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한 e스포츠대회다.

이번 대회는 개막 전부터 브라질의 빈시트 게이밍과 중국 바이샤 게이밍의 대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두 팀은 각국 내 신흥 강호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대회 참여권을 차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1세트는 바이샤가 10대6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2세트에는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10대4로 빈시트가 반격에 성공했다. 3세트는 마지막 12대12 상황에서 열린 골든 라운드에서 빈시트가 승리를 차지하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이번 대회를 보기 위해 와 주신 브라질의 많은 팬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CFS 2019에도 브라질과 중국 팀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대결구도와 스토리가 벌써 기대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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