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3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2015 인베스터즈 포럼’에서 “삼성페이 솔루션이 사용 가능한 것은 9월께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을 런칭할 때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7월 서비스 예정이던 삼성페이가 9월로 연기된 것에 대해 이 부사장은 “차기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하기 위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사장은 “삼성페이는 중국, 유럽, 한국, 호주, 남미 등에서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삼성페이가 하이엔드 모델에만 탑재되는 것이 아니라 중저가 스마트폰 어느 기기에서도 사용할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