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18일 우간다 음피지주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 개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 7월 18일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및 정부 관계자들이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축회관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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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를 비롯한 무역산업협동조합부 프레드릭 응고비 장관 및 음피지 지방정부 세젬바 마틴 의장, 미티야나 지방정부 페트릭 응심예 의장 등 주요 이해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응고비 장관은 축사를 통해 경제안정과 성장을 촉진하는데 있어 협동조합의 중요한 역할을 설명하며, 저축의 중요성과 사회·경제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협동조합을 받아들일 것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2년 8월 설립되어 지난 2년간 우간다 음피지 지방정부 본청 사무소에서 금고 지원, 자문, 교육, IT시스템 운영, 금고에 대한 중앙 유동성자금 공급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023년 12월 우간다 정부로부터 영구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개소한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국 최초로 자체회관을 개소한 사례다. 올해 6월 기준 우간다의 18개 새마을금고에서는 총 1만3054명의 회원이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