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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은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기관으로 2014년에 문을 열어 아시아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자리 잡아나가고 있다.
‘매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GAP)’은 태국, 싱가포르, 일본, 한국, 중국 등 VC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적극 협력 통해 이미 말레이시아 스타트업들은 투자를 받아 시장에 진입하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동남아국가중 한 국가에서 성공한 경우 타 동남아국가로 사업 확대가 용이하다는 점,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는 영어를 공용어로를 사용한다는 점과 다양한 인종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등이 해외 기업들에게 큰 매력이 되어왔다.
말레이시아 ‘매직’의 특징 중 한 가지가 일본 VC들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투자를 해왔다는 점이다. 즉 매직에서 말레이시나 태국, 싱가포르 VC뿐만 아니라 일본 VC들을 용이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센터에서는 작년 보육기업 중 아토큐브(‘(대표 한상택)가 이곳에서 액셀러레이팅을 받은바 있었고 그 외 한국 스타트업 두 군데도 성공적으로 보육을 받은 바 있다.
동행한 벤처포트의 김정현 글로벌팀장은 한국 K-Grand Challenge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수한 말레이시아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백세현 경기센터 글로벌 팀장은 “현재 경기센터 보육기업 117개 가운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 중인 스타트업들이 늘어가는 중이라 동남아에서의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하면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을 거점으로 하여 파트너 액셀러레이터들과 협업을 강화해나가면서 중국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VC들과 만날 수 있고 하여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영어로 소통이 용이하고 힌두와 이슬람 등 다양성이 공존하고 있어 동남아시장 진출의 리트머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