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K삼양(225190)은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대전점에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화물차 공회전 감지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 △LK삼양 공회전 감지 솔루션(사진=LK삼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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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울렛 대전점은 화재 방지 및 작업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역장 상하차 작업 중 차량 공회전을 제한할 수 있는 자동화된 솔루션 도입을 결정하고 여러 솔루션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LK삼양의 공회전 감지 솔루션을 선정했다.
LK삼양의 공회전 감지 솔루션(SYMON-FDSTM)은 공회전 시 급격하게 온도가 상승하는 화물차의 배기장치 영역을 집중 모니터링하여 조기에 공회전 감지 후 작업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감지 현황을 알리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공회전 감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도, 불꽃, 연기 등의 위험 요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에 특화된 화재 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근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전기 화물차를 대상으로도 화재 감지가 가능하여 하역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향후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구점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그룹의 유통·물류사를 대상으로 솔루션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며, 화재 감지뿐만 아니라 초동 대응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가드케이의 화재 확산방지 솔루션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