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 제주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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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롯데호텔 제주가 객실 외에 짐 배송, 세탁 서비스를 포함한 ‘도어 투 도어 이지트립’(Door To Door: Easy Trip) 호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여행객 대상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몸만가’ 플랫폼 운영회사 애드맥스글로벌과 공동 개발한 패키지다. 캐리어 등 개인 짐을 집에서 호텔까지 운반해주고, 여행 중 쌓인 세탁물 빨래를 대신해 처리해준다.
짐 배송은 투숙일 기준 이틀 전 집으로 배송되는 26인치 전용 캐리어에 의료 등 여행 짐을 챙겨 문 앞에 두면 몸만가 전달 크루가 픽업 후 호텔까지 배송해준다. 짐은 호텔 도착 후 안내(프론트) 데스크에서 호텔 체크인 시 찾을 수 있다. 세탁 서비스는 호텔 체크아웃 시 프론트에 캐리어를 맡기면 3일 후 세탁을 마친 의류를 집으로 배송해준다.
객실도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투숙 수요를 고려해 디럭스 패밀리트윈 마운틴에서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가든 룸과 온돌 룸 등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도어 투 도어 이즈트립 패키지 투숙 기간은 9월 1일까지, 가격은 27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신청은 호텔 홈페이지(스페셜 오퍼-객실 프로모션)에서 하면 된다.
다음달부터는 ‘런 인 스카이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한 번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내에 있는 3㎞ 길이의 4개 코스(힐·스카이·포레스트·오션)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대상은 제주 지역 롯데호텔앤리조트에 투숙하는 고객이며, 예약은 롯데호텔 제주 ‘에이스(ACE)클럽’을 통해 유선 예약만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 기준 3만5000원. 참가자에겐 롯데호텔 제주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CC까지 왕복 픽업 서비스, 건강 해독주스, 스트링 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