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근속연수 등에 기반해 임금이 결정되는 현행 연공형 임금체계로는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노동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고용에 악영향을 초래한다”며 “다양한 형태의 직무, 성과중심 임금체계를 유도하려 한다”고 말했다.
사례집에서는 기업들이 운영해 온 임금체계를 분석한 뒤 직위급에 기초해 호봉제 또는 성과연봉제를 운영하는 사례, 직무급에 기초해 성과연봉제를 운영하는 사례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또 유형마다 직무가치와 성과 요소를 반영하는 사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