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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국내관광 캠페인 ‘2015 봄 관광주간’이 5월 1일 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이하 문체부)는 내달 펼쳐지는 관광주간(5월 1일~14일)에 한국관광공사와 224개 지자체, 정부부처·기관, 기업체, 3000여개 관광업소가 동참한 가운데 국내관광 할인과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봄 관광주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봄 관광주간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크게 네가지다. 먼저 관광주간 기간을 늘었다. 정부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수요를 키우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관광주간을 실시했다. 지난해 관광주간은 봄(5월 1∼11일)과 가을(9월 25일∼10월 5일)에 두 차례 각 11일간 시행된 바 있다. 올해는 봄 관광주간을 5월 첫 2주간(5월 1일~14일), 가을 관광주간은 10월 마지막 2주간(10월 19일~11월 1일)으로 연 2회 각 14일간 진행된다. 또 각 17개 지자체에서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을 공모해 알뜰 여행코스 등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한 점도 달라진 점이다. 지난해 가을 관광주간에는 17개 시·도가 자체적으로 관광프로그램과 코스를 마련했었다. 올해는 지자체 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요관광지나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관계부처는 봄철 관광주간 안전한 관광을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우선 정부는 시·군·구청 등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야영장·호텔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 특히, 야영장 운영 실태 및 안전점검(3월 25일~4월 27일)과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점검기간(2월 16일~4월 30일) 중에는 관광숙박시설 및 유원시설의 민관합동점검 지침이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관광주간 특별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국토부는 기차·항공기·고속버스의 운행 편수를 확대하고 맞춤형 이동대책을 이달 말 발표한다.
힌편, 이밖에 내용은 관광주간 웹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봄철 관광주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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