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특허전 치열…이번엔 `휴대폰`[TV]

  • 등록 2011-06-13 오후 6:39:28

    수정 2011-06-13 오후 6:39:28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연이은 특허소송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삼성은 얼마전 애플 아이폰과의 특허전쟁으로도 한차례 곤욕을 치렀었는데요. 이번엔 중국에서 삼성 휴대폰을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도 휴대폰 관련 특허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휴대폰 설계 팹리스인 더신은 최근 삼성전자가 듀얼심 특허를 침해했다며 베이징 제2중급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더신이 제기한 소송은 삼성전자 휴대폰 GT-B7732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제품 사용자가 문자 메시지 전송 시 어느 카드에서 먼저 보냈는지를 판단하는 듀얼심 문자메시지 발송법과 장치 특허를 삼성전자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더신은 인민법원에서 관련 휴대폰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상대방의 주장에는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관련 소송이 이제 막 제기된 만큼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근거 없는 특허권 침해 주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법적 조치 등을 취해왔었다"며 "이번 주장에 대해서도 더신의 주장이 근거 없다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데일리 조태현입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2분기 세계 최대 스마트폰社"-노무라
☞`튀어나온 못` 삼성에 쏟아지는 특허 소송
☞김동수 "삼성전자 옴니아2 법위반 제재할 것"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