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0830) 건설부분(삼성건설)은 3일 한국서부발전과 현대산업(012630)개발 3개사 공동으로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동두천드림파워㈜의 주주협약서를 체결하고,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공동개발사업은 경기도 동두천시 광암동 일원에 1500㎿(750㎿급×2블록) 설비용량의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의 건설사업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설계, 기자재구매 및 시공업무(EPC)를 수행하고, 향후 운영회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제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은 이달말 사업시행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6월 착공해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
▶ 관련기사 ◀
☞건설업, `긍정적 정책카드 나왔다`-교보
☞[특징주]삼성물산 강세..`실적 부진은 착시현상`
☞삼성물산 `영업익 급감? IFRS 착시때문`-신한